원예를 처음 제대로 시작하려고 보니 내가 키우고 싶은 식물들이 애완동물에게 해가 되는 식물이 많이 있었다. 강아지를 키울 때는 워낙 저지레가 없는 착한 아이라서
부담 없이 이것저것 키워볼 수 있었는데
앵무새의 경우는 좀 더 안 되는 식물류도 많았고 워낙 작은 아이들이라
조금 먹고서도 큰 해를 입을 수 있음에 식물 고르는 대 오랜 시간을 쏟았다. 덕분에 공부도 많이 했다. 아이비는 독이 있단다.. 제일 키우고 싶었는데ㅠ 또 행운목이 나무 모양이라 좋아할 것이라 생각했었지만.. 이것도 위험할 수 있단다.
그렇게 다 빼고 보니.... 너무너무 키우고 싶던 디시디아랑 스투키 하트 호야 등등은 안방에 숨겨두기로 하고
테이블야자와 아이들을 위한 천냥금 ㅎ 앵무새의 먹이도 된다니 ㅎㅎ. 좋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간식
바로 청 로메인과 치커리!!!!!!!
너무너무너무 너무. 잘 먹고. 좋아한다.. 온천지에 흙을 다 흘린다.. 천냥금이... 앙상 해져갔다.... 치커리가 하나씩 없어지기 시작했다.... 그래. 그래... 너희만 행복하다면ㅠㅠ
근대. 첨부터 이렇게 길들여서인지 샐러드를. 뜯으면 거리낌 없이 잘 뺏어먹곤 한다 ㅎㅎ 야채를. 잘 먹어줘서 너무 이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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