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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plan

앵무새 텃밭

by selione 2021. 2. 4.

 

 

나는 인도로만 걷지.. 풀을 뜯는건 하수다.



원예를 처음 제대로 시작하려고 보니 내가 키우고 싶은 식물들이 애완동물에게 해가 되는 식물이 많이 있었다. 강아지를 키울 때는 워낙 저지레가 없는 착한 아이라서
부담 없이 이것저것 키워볼 수 있었는데


앵무새의 경우는 좀 더 안 되는 식물류도 많았고 워낙 작은 아이들이라

조금 먹고서도 큰 해를 입을 수 있음에 식물 고르는 대 오랜 시간을 쏟았다. 덕분에 공부도 많이 했다. 아이비는 독이 있단다.. 제일 키우고 싶었는데ㅠ 또 행운목이 나무 모양이라 좋아할 것이라 생각했었지만.. 이것도 위험할 수 있단다.



그렇게 다 빼고 보니.... 너무너무 키우고 싶던 디시디아랑 스투키 하트 호야 등등은 안방에 숨겨두기로 하고



테이블야자와 아이들을 위한 천냥금 ㅎ 앵무새의 먹이도 된다니 ㅎㅎ. 좋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간식
바로 청 로메인과 치커리!!!!!!!



너무너무너무 너무. 잘 먹고. 좋아한다.. 온천지에 흙을 다 흘린다.. 천냥금이... 앙상 해져갔다.... 치커리가 하나씩 없어지기 시작했다.... 그래. 그래... 너희만 행복하다면ㅠㅠ
근대. 첨부터 이렇게 길들여서인지 샐러드를. 뜯으면 거리낌 없이 잘 뺏어먹곤 한다 ㅎㅎ 야채를. 잘 먹어줘서 너무 이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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