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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plan

제사의 절차를 알아보자

by selione 2021. 2. 10.

현재 많이 약소화된 제사 그래도 이런 절차가 있다는 건 알아두도록 해봐요

 

 

 

 

첫 번째: 영신(迎神)
대문을 열어둡니다. 요즘은 아파트 사시는 분들이 많으니 현관문을 살짝 열어두세요 ㅎ 병풍을 치고 제상에 제수를 진설하고 지방을 모시고 제사 준비를 마칩니다.

 

두 번째: 강신(降神)
영혼의 강림을 청하는 의식이에요. 제주가 신위 앞으로 나아가 향을 올리고 잔에 술을 조금 따라 두 손으로 향불 위에서 세 번 돌린 다음 모사(茅沙) 그릇에 조금씩 세 번 붓고 두 번 절한다. (향을 피우는 것은 향을 피워 천상에 계시는 조상의 혼령을 청하여 모시는 상징적인 행위이고 또 모사에 술을 붓는 것은 향기로운 술을 땅에 부어 지하에 계실 조상의 신을 모시는 절차입니다.) 초는 없어도 향은 꼭 챙겨야 합니다.!!!

 

 

세 번째: 참신(參神)
신위(神位)에 인사하는 절차입니다. 모든 참사자가 다 같이 두 번 절하고 주부 이하 여자는 네 번 절합니다.

이것도 지방마다 집집마다 다른 것 같아요 ㅎ

 

네 번째: 진찬(進饌)
식어서는 안 되는 진수를 지금 올리는 절차입니다.

 

다섯 번째: 초헌(初獻)

제주(祭主 ; 큰아들)가 첫 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입니다. 잔을 올린 뒤에 메 그릇과 탕 그릇 반개를 열고 물러납니다.

 

여섯 번째: 독축(讀祝)
초헌이 끝나고 참사자가 모두 엎드려 있으면 축관이 축문을 읽는다. 축을 다 읽고 나서 참사자는 잠시 묵념을 하던지 곡을 잠시 하고 나서 모두 일어나서 두 번 절한다.

 

일곱 번째: 아헌(亞獻)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으로 원래는 주부(첫째며느리)가 올리다. 주부가 아니면 다음가는 근친자가 올리고 두 번 절하고 주부(여자)는 네 번 절한다.

 

여덟 번째:종헌(終獻)
세 번째 마지막 잔을 올리는 의식이다. 아헌자의 다음가는 근친자가 잔을 올리는데 잔을 7부쯤 부어서 올리다.

 

아홉 번째: 첨작(添酌)
종헌이 끝나고 조금 있다가 제주가 다시 신위 앞으로 나아가 끓어 앉으면 집사는 술 주전자를 들어 종헌 때 7부쯤 따라 올렸던 술잔에 세 번 첨작하여 술잔을 가득 채운다.

 

열 번째:삽시정저(揷匙正著)
첨작이 끝나면 숟가락을 메 그릇 중앙에 꽂는다. 숟가락 바닥(안쪽)이 동쪽으로 가게 꽂는다. 삽시정저가 끝나면 다시 재배한다.

 

열한 번째:유식(侑食)
첨작과 삽시정저 두 절차를 통 털어 유식이라 하는데 이는 진지를 많이 드시라고 권하는 의식이다.

 

열두 번째:합문(闔門)
조상님이 마음 놓고 잡수시도록 자리를 비우는 절차이다. 참사자 모두가 밖에 나가 읍한 자세로 잠시 있다가 문을 열고 들어 오던지 촛불을 잠시 끄고 그 자리에 엎드려 있다가 다시 촛불을 켠다.

 

열세 번째:계문(啓門)
닫았던 문을 여는 절차이다. 헛기침을 세 번하고 문을 열고 참사자가 모두 들어간다.

 

열네 번째:헌다(獻茶)
진숙 수(進熟水)라고도 한다. 갱을 내리고 숭늉을 올린 뒤에 메 세 술을 떠서 물에 말아 놓고 저를 고른다. 참사자는 모두 모리를 숙이고 잠시 동안 있다가 고개를 든다.

 

열다섯 번째:철시복 반(撤匙復飯)
숭늉 그릇에 놓인 수저를 시접에 거두고 메 그릇의 뚜껑을 덮는다.

 

열여섯 번째:사신(辭神)
고인의 영혼을 전송하는 절차로 참사자가 신위 앞에 두 번 절한 뒤 지방과 축문을 불사른다. 신주(神主)일 때는 축문만 불태우고 사당으로 다시 모신다. 이로써 제사를 올리는 의식 절차는 끝난다.

 

열일곱 번째:철상(撤床)
모든 제수를 물리는 것으로 제수(祭需)는 뒤에서부터 물린다.

 

열여덟 번째:음복(飮福)
음복이란 조상님께 물려주신 복된 음식이라 하여 제사가 끝나면 헌 관 이하 참사자와 가족들이 모여서 나누어 먹습니다..

 

 

글쎄요... 요즘엔 간략히 지내는 추세라 일반 제례 절차를 볼게요 ㅎ

 

일반 제례절차
1) 신위 봉안 2) 초헌 3) 독축 4) 아헌 5) 종헌 6) 삽시 7) 헌다 8) 사신 9) 철상 10) 음복 이러한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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